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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과거 연애사를 최초 공개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고백 특집에서 이찬원은 "때는 바야흐로 내 대학 신입생 시절인 2016년 3월 11일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내가 그 친구를 좋다고 한 8~9개월을 쫓아다녔다. 그리고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에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고백을 했다. '나는 돌려 말하는 것도 싫고 네가 너무 좋다. 네가 여기서 안 사귀어주면 나 앞으로 연애 못할 거 같다'고 그랬나?"라고 짝사랑녀에게 고백을 한 순간을 떠올린 이찬원.
그는 "그리고 그 친구한테 OK사인이 딱 떨어지고. 내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입고 있던 빨간 점퍼로 그 친구를 딱 안아줬다. 공중전화 박스 안에서 내가 한 5분을 그 친구를 껴안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 친구랑 사귀게 되었다"고 추가해 풋풋함을 안겼다.
[사진 =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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