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에디슨 러셀(26)이 마침내 고척돔에 입성했다.
러셀은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22일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리고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를 앞둔 키움 히어로즈 1군 선수단에 합류했다. 키움 관계자는 "러셀이 선수들과 만났다. 등번호는 5번"이라고 했다.
러셀은 이날 키움 선수들과 처음으로 만났고, 인사를 나눴다. 이후 간단하게 몸을 푼 뒤 고척스카이돔 라커에 개인 짐을 풀었다. 러셀은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고 언론 인터뷰, 포토타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러셀의 1군 데뷔전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2016년 시카고 컵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전 유격수였고, 메이저리그 통산 615경기서 1987타수 480안타 타율 0.242 60홈런 253타점 256득점을 기록했다.
[러셀. 사진 = 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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