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준현이 2020 MFS드림필드 미니투어 5차 대회 정상에 올랐다.
박준현은 28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 라고코스(파72)에서 열린 MFS드림필드미니투어 5차대회서 전반에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4타를 줄인 뒤 후반에도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1타를 더 줄여 5언더파 67타로 우승을 따냈다. 특히 9개 홀에서 1퍼트로 홀아웃하는 등 빼어난 퍼팅실력이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MFS골프에 따르면, 박준현은 “올해 시니어투어 시드전에서 탈락해 아쉬움이 컸는데 이번 미니투어 우승이 자신감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솔라고CC 라고코스가 레이아웃도 좋고, 긴장감을 유발하는 홀들이 많은데 오늘은 평소 훈련한대로 샷이 잘 됐다”고 말했다.
한편 MFS드림필드미니투어에 첫 출전한 김민수는 15~17번 3개홀 연속버디로 5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노렸지만 마지막 18번홀에서 8m 거리의 버디퍼트를 놓치고 파퍼트 마저 컵을 외면해 준우승에 그쳤다.
아마추어 우승은 호주교포 박정인이 차지했다. 박정인은 “코로나19 여파로 부모님이 귀국하면서 한국에 돌아왔는데 외국 국적의 아마추어 선수가 뛸 수 있는 대회가 거의 없다”며 “미니투어에서 기량을 쌓아가면서 아시안투어나 일본, 중국투어 진출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마추어 부문 2~3위는 문송이와 임선아에게 돌아갔다.
[박준현 시상식. 사진 = MFS 골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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