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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영국 현지 언론이 김민재가 토트넘을 떠난 베르통언의 대체 선수가 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풋볼런던은 8일(현지시간) 다음시즌 베르통언이 사용했던 토트넘의 등번호 5번을 차지할 3명의 후보를 소개했다. 지난 2012년부터 토트넘의 주축 수비수로 8년간 활약했던 베르통언은 2019-20시즌을 마친 후 계약 종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은 올 여름 김민재 영입설이 있다. 무리뉴 감독은 수비진 보강을 노린다. 김민재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김민재가 토트넘의 5번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 중 한명으로 언급했다. 또한 토트넘 소속인 다이어와 탕강가도 다음시즌 5번을 배정받을 수 있는 선수 중 한명으로 소개했다.
김민재는 그 동안 토트넘 이적설로 주목받아 왔었다. 또한 이탈리아 가자타 델로 스포르트는 지난 3일 '라치오가 김민재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라치오는 김민재 영입을 위해 토트넘과 다수의 유럽팀들과 영입 경쟁을 펼쳐야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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