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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최재성이 권투에 관한 일화를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열연 중인 양미경, 최재성, 이일화가 출연했다.
연기한 지 “37~8년 됐다”고 밝힌 최재성. 그는 “권투를 좋아했고, 선수가 된다는 목표까지는 아니었는데 운동을 워낙 좋아하고 체육관 생활을 좋아했다. 운동하면서 스파링을 하지 않나. 전 오른손잡이다. 오른손잡이랑 하면 제가 더 많이 때리는데 왼손잡이랑 하면 엄청 두들겨 맞는다. 오른손잡이는 왼손이 앞으로 나가 있지 않나. 오른손이 들어오는 롱 훅이 안 보인다. 왼쪽을 항상 집중적으로 맞아서 코도 약간 둥그러지고 눈도 약간 찌그러졌다”고 밝혔다.
이어 “권투를 하려다가 친구와 같이 서울예전을 들어갔다”며 “자연스럽게 방송 쪽에 관심을 갖게 됐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는 식으로 시작하게 된 것 같다”고 배우가 된 계기를 밝혔다.
[사진 = KBS 1TV ‘아침마당’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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