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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첼시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첼시는 1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린 브라이튼 호브&알비온과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3-1로 이겼다. 첼시는 조르지뉴, 제임스, 주마가 연속골을 터트려 완승을 거뒀다.
첼시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베르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마운트, 로프터스-치크, 하베르츠가 공격을 이끌었다. 조르지뉴와 캉테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론소, 주마, 크리스텐센, 제임스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리사발라가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첼시는 전반 23분 조르지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베르너가 골키퍼 라이언에 걸려 넘어졌고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조르지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브라이튼은 후반 9분 트로살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 외곽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첼시는 후반 11분 제임스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제임스는 상대 진영 한복판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는 후반 21분 주마의 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주마는 코너킥 상황에서 제임스가 페널티지역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첼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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