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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김선영이 고(故) 오인혜를 추모했다.
김선영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소원택시’라는 영화로 인연이 되어 몇 년 전 인혜가 꽃집할 때 인혜 친구들과 봤던 것이 내게는 마지막 모습이었다. 꽃보다 예쁘고 여리던 그녀(오인혜). 이젠 별이 되었다. 그곳에서 행복하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영화 '소원택시'에서 인연을 맺었다. 김선영과 고인은 각각 지은, 초희를 연기했다.
앞서 오인혜는 14일 인천 송도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그는 잠시 호흡과 맥박을 되찾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16일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선영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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