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이 선두 NC를 잡고 한 주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7-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시즌 58승 4무 45패를 기록했다. 화요일 6연승.
선발투수 라울 알칸타라가 6이닝 4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3승(2패)째를 올렸다. 이어 이승진-이현승-박치국-홍건희가 뒤를 책임.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2안타-3타점, 정수빈이 2안타-2득점으로 활약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이번 주 스타트를 잘 끊었다. 알칸타라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다해줬고, 중간으로 나온 젊은 투수들의 자신감 있는 투구가 인상적이었다”며 “타자들도 득점권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며 중요한 점수를 뽑아줬다”고 소감을 남겼다.
두산은 16일 크리스 플렉센을 앞세워 2연승을 노린다. NC는 김영규를 예고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