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소리도 없이'가 유아인, 유재명의 역대급 케미를 예고하며 극장가 브로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아인, 유재명은 극 중 어쩌다 맡은 의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 범죄 조직의 청소부 태인과 창복으로 분했다. 강렬한 연기 변신뿐 아니라 역대급 케미를 선보여 화제다.
말은 없지만 몸으로 일하는 ‘태인’과 말은 많지만 다리가 불편한 창복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며 함께 범죄 조직의 뒷처리를 하며 공생한다. 때로는 아버지와 아들처럼, 때로는 형, 동생 사이처럼 티격태격하는 태인과 창복의 모습은 독특하면서도 색다른 브로 케미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특히 첫 만남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자랑한 유재명은 "둘이 정말 잘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유아인 역시 "불편함 없이 친구처럼 촬영할 수 있게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소리도 없이'는 오는 10월 1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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