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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이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링컨에서 열린 2020-21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전)에서 링컨시티에 7-2로 이겼다.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 오른 리버풀은 아스날과 대결하게 됐다.
리버풀은 링컨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9분 샤키리가 프리킥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리버풀은 전반 18분 미나미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리버풀은 전반 32분과 36분 존스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리버풀은 후반 1분 미나미노가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링컨은 후반 15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리버풀은 후반 20분 그루지치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이후 링컨은 후반 22분 득점에 성공했지만 리버풀은 후반 44분 오리기의 득점으로 승리를 자축했고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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