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가 LG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를 가져가며 가을야구를 향한 불씨를 이어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13차전에서 3-2로 신승을 거뒀다.
롯데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시즌 5승째를 따낸 노경은과 1회초에 2타점 좌전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이대호의 활약 등을 앞세워 LG를 제압했다. 1⅓이닝을 틀어 막은 김원중은 시즌 20세이브째를 수확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접전 상황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던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 선발투수 노경은을 비롯해 경기를 매듭 지은 김원중까지 정말 고생 많았다. 더불어 김원중의 데뷔 첫 20세이브를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롯데 허문회 감독이 1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LG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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