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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바르셀로나가 셀타 비고에 완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비고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3-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초반 2연승과 함께 2경기에서 7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셀타 비고를 상대로 메시가 공격수로 출ㄹ전했고 안수 파티, 쿠티뉴, 그리즈만이 공격을 이끌었다. 데용과 부스케츠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 렝그렛, 피케, 로베르토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네토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11분 안수 파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수 파티는 쿠티뉴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42분 수비수 렝그렛이 경고누적으로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6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점수차를 벌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메시가 오른발로 때린 볼은 셀타 비고 올라자의 발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바르셀로나는 후반전 추가시간 로베르토가 쐐기골을 터트렸다. 로베르토는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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