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소속 신인가수 니쥬(NiziU)가 오는 12월 2일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니쥬는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를 통해 탄생한 걸그룹이다.
JYP는 2일 니쥬의 일본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데뷔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Step and a step)' 발매 정보와 새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오는 12월 2일 정식 데뷔 소식과 함께 오픈된 이미지 속 새하얀 의상을 입은 니쥬 멤버들은 오묘한 빛을 내는 무지개처럼 눈부신 미소를 지어 보이며 청초한 매력을 드러냈다.
이번 음반에는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새 싱글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텝 앤드 어 스텝' 포함 총 4곡이 수록된다.
현지 유력 스포츠지도 니쥬의 소식을 심도 있게 다루며, 이들을 향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앞서 이들이 지난 6월 30일 한국과 일본에서 발매한 프리 데뷔 디지털 미니 앨범 '메이크 유 해피(Make you happy)'는 애플 뮤직, 아이튠즈, 중국 최대 음원 플랫폼 QQ뮤직 등 해외 음악 사이트의 다양한 차트에서 110관왕을 차지했다.
7월 13일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차트 최초로 실물 음반 포인트 없이 디지털 포인트로만 1위를 거머쥐는가 하면, 6월 29일~7월 5일 집계 기준 디지털 앨범과 디지털 싱글, 스트리밍 등 3개 부문 주간 차트 정상에 올라 역대 신인 사상 첫 '오리콘 3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여성 아티스트 사상 첫 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누적 10만 다운로드를 달성해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는 2016년 11월 14일부터 집계된 주간 디지털 앨범 부문서 역대 9번째이자 여성 아티스트 사상 최초 기록이다.
프리 데뷔곡 '메이크 유 해피'의 뮤직비디오는 공개된 지 약 두 달 만인 8월 31일 1억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9월 12일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 니혼테레비(NTV) '더 뮤직 데이(THE MUSIC DAY)'에 출연해 '메이크 유 해피' 무대를 선보였다.
니쥬는 본 프로그램에서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하며, 이들을 향한 현지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처럼 정식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화제를 모으며, 각종 신기록을 쌓은 니쥬가 새 싱글 '스텝 앤드 어 스텝'을 통해 매서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