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미향(볼빅)이 숍라이트 클래식 첫날 8언더파 맹타를 휘둘렀다.
이미향은 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시뷰 호텔 앤 골프클럽 베이 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숍라이트 LPGA 클래식(총상금 130만달러)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잡으며 8언더파 63타를 쳤다.
이미향은 로렌 스티븐슨(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공동 2위 라이언 오툴(미국), 하타오카 나사(일본)와는 1타 차이다.
LPGA투어 통산 2승의 이미향은 지난 2017년 7월 스코틀랜드 오픈 이후 약 3년 만에 3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시즌 최고 성적은 2월 호주여자오픈 공동 6위다.
이밖에 신지은(볼빅)이 5언더파 공동 6위, 박희영(이수그룹)이 4언더파 공동 12위로 뒤를 따랐다. 전인지(KB금융그룹)는 3언더파 공동 22위, 김세영(미래에셋)은 2언더파 공동 41위다.
박성현(솔레어)은 1오버파 공동 82위, 골프여제 박인비(KB금융그룹)는 2오버파 공동 93위로 나란히 부진했다.
[이미향.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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