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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2년이 흘렀다. 온라인상에서는 네티즌의 추모 물결이 넘실대고 있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향년 40세.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2일 수많은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시간 참 빠르다", "당신이 너무 보고싶습니다"라며 이날 사망 12주기를 맞은 고인을 추모했다. 최진실을 보며 배우의 꿈을 키웠다던 그룹 위너 멤버 김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진실의 사진을 올리며 하트 이모티콘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진실은 1988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 '약속', '질투', '별은 내 가슴에' 등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2000년 12월 프로야구 선수 조성민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환희 군과 딸 준희 양을 뒀으나 4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5년 KBS 2TV 드라마 '장밋빛 인생'과 2008년 MBC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로 복귀에 성공한 최진실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엄청난 충격을 전했다. 같은 해 MBC 연기대상은 최진실에게 공로상을 수여하며 고인이 남긴 발자취를 기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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