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최원영, 다리 부상에 깁스 투혼 "남은 촬영 잘하기 위해"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원영이 부상 투혼을 발휘했다.

5일 오후 진행된 MBN 새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이형민 감독, 김정은, 최원영, 최유화, 이준혁이 참석했다.

촬영 중 다리에 부상을 입은 최원영은 “대본을 봤을 때 전혀 그런 부분들이 안 보였는데 촬영 들어가니까 성룡 수준의 (액션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캐릭터 역할 때문에 달리고 뛰고 피해 다니고 이런 지점들이 있었다. 뛰면서 차에 타는 장면에서 발목을 접질리는 가벼운 부상이 있어서 남은 촬영을 잘하기 위해 깁스를 했다. 잘 배려해주시고 기가 막히게 잘 맞춰주셔서 잘 찍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5일 밤 11시 첫방송.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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