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대표팀이 동반 소집됐다.
벤투호와 김학범호 선수단은 맞대결을 앞두고 5일 파주NFC에 소집됐다. 양팀은 오는 9일과 12일 고양에서 두차례 맞대결을 펼친다.
축구대표팀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올해 첫 소집됐다. 벤투호 선수가 모인 것은 지난해 12월 열린 동아시안컵 이후 10개월 만이다. 올림픽대표팀 역시 지난 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이후 9개월 만에 재소집됐다. 양팀 선수단은 소집 첫 날 오후 훈련을 소화하며 맞대결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손흥민(토트넘) 등 해외파 선수들은 합류하지 못했다.
벤투호와 김학범호 선수단은 오랜만에 소집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학범 감독은 "활력을 되찾은 느낌이다. 파주에 오니 생기가 돈다"며 "A매치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갈증에 목말라 있는 분들에게 생명수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벤투 감독은 "해외파 선수들을 소집하지 못했지만 최대한 팀을 준비하겠다. 기존 선수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잘 조화해 우리 축구 플레이 스타일을 목표로 준비하겠다. 이벤트 경기지만 잘 준비해 수준높은 축구로 팬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대표팀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도 있다. 원두재(울산) 이창근(상주) 김지현(강원) 등은 벤투호에 첫 발탁됐다. 올시즌 K리그1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민규(포항)는 그 동안 각급대표팀 발탁 경험이 없었지만 올림픽팀에 첫 발탁되어 활약을 인정받았다. 송민규는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올림픽은 누구나 가고 싶은 무대다. 목표는 확실히 해야 한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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