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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집을 공개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박한 정리'에서 유재환은 자신의 방을 공개하며 "여기가 내가 거의 하루에 모든 시간을 보내는"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보고 놀란 박나래는 "재환아 너 이런 취향이구나"라고 말했고, 유재환은 "아니다 아니다"라고 극구 부인하며 손사래까지 쳤다.
유재환의 방은 핑크 커튼과 꽃무늬 벽지. 공주풍(?) 소품들까지 도무지 30대 남자방 같지 않았다.
박나래는 이어 "묘하다. 방 되게 묘하네"라고 추가했고, 유재환은 "전 주인이 이렇게 만들어 놓으신 거다. 나도 처음 들어왔을 때 모텔 느낌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사진 = tvN '신박한 정리'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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