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예능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아는 형님' 측이 박경 출연 회차를 방송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6일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경 씨 최근 논란과 관련해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기 위해서 박경 씨가 출연했던 회차 전체를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박경은 지난달 17일 김지석, 하석진과 함께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 바 있다.
한편 최근 박경은 '학폭 논란'에 휩싸였다. 박경과 중학교 동창이라는 A씨가 학폭에 대해 폭로했고, 지난달 29일 박경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과거 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당시 박경은 "철없던 사춘기를 너무나 후회하고 있다. 저는 바쁘게 살고 있었지만 저에게 상처받으신 분들껜 절대 지워지지 않는 기억이라는 것, 그 상처들은 절대 정당화 될 수 없다는걸 알고 있다. 제게 상처 입고 피해를 받으신 분들은 저에게 직접 혹은 저희 회사를 통해서라도 연락을 주시길 부탁드린다.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 폭로가 이어지며 거듭 실망감을 안긴 바 있다.
한편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은 임창정, 신봉선, 제시 편으로 꾸며진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