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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류수영이 다정한 남편의 면모를 보였다.
6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숙영의 러브FM'에는 류수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날 남다른 요리 실력을 뽐낸 류수영은 요리 외에 좋아하는 게 있느냐는 물음에 "식물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며 "어제 커피나무를 샀는데 커피 열매가 열리는 것을 보고 싶어서 잘 키워보려고 한다며 옥상에 코스모스도 심었고 호박도 재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트막한 산을 천천히 오래 걷는 것도 좋아한다"며 "저는 우면산에 자주 출몰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내인 배우 박하선과 서로 부르는 애칭을 묻자 "그냥 서로 이름을 부른다"며 "처음엔 '여보'라고 불렀는데 이름을 부르면 서로를 더 존중하는 느낌이 든다"고 전해 여전한 금슬을 엿보게 했다.
또 류수영은 "하루하루가 소중해서 그날그날 지내는 것에 의미를 둔다"며 "우리 아이가 지난 달에 1.5센티 컸다는 사실도 소중하고 올해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보내고 싶다"고 가치관을 전하기도 했다.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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