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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전지현의 남편이자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가 최대주주가 됐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알파자산운용은 5일 최대주주 최곤 회장이 아들인 최준혁 알파자산운용 대표에게 지분 70%(약 140만주)를 증여했다고 공시했다.
증여일자는 지난달 30일로 최곤 회장은 지분 30%를 보유한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인이, 지분이 전혀 없다가 새로 7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 최준혁 대표는 최대주주가 됐다.
최준혁 대표는 알파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파생상품부문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4월 알파운용 부사장으로 영입됐으며, 지난 2월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업계에서는 최곤 회장이 지분 70%를 증여하며 2세 경영 체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특히 최준용 대표는 지난 2012년 배우 전지현과 결혼하며 전지현의 남편으로도 얼굴을 알렸다. 현재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으며 최준용 대표의 어머니는 패션디자이너 이정우며, 외할머니는 한복 디자이너 겸 교수 고(故) 이영희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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