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6)가 돌아온다.
LG 트윈스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확정했다.
이날 남호를 선발투수로 내세우는 LG는 홍창기(중견수)-오지환(유격수)-이형종(좌익수)-김현수(1루수)-로베르토 라모스(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김민성(3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마련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라모스의 복귀다. 라모스는 지난 1일 잠실 롯데전에서 수비를 하다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KT와의 주말 4연전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아직 수비는 어렵다고 판단해 지명타자로 기용한다.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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