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이 잘 나가는 선두 NC를 잡고 반등의 계기를 잡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서 9회말 허정협의 끝내기안타를 앞세워 2-1로 이겼다. 2연패서 벗어났다. 73승57패1무로 3위를 지켰다. NC는 2연승을 마쳤다. 76승44패4무로 선두.
키움이 먼저 점수를 냈다. 1회말 1사 후 김혜성과 김하성이 잇따라 우중간안타를 쳤다. 서건창의 2루 땅볼로 2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허정협 타석에서 NC 김영규의 폭투로 김혜성이 선제득점을 올렸다.
이후 NC가 5회초 1사 1,2루, 키움이 5회말 1사 1,3루 기회를 각각 놓쳤다. 결국 NC가 반격했다. 6회초 2사 후 나성범의 좌중간안타, 양의지의 우중간안타로 1,3루 찬스를 잡은 뒤 박석민이 동점 1타점 중전적시타를 날렸다.
키움은 9회말에 경기를 끝냈다. 1사 후 김하성이 좌선상 2루타를 쳤다. 서건창이 자동고의사구로 출루했다. 허정협이 임창민에게 우익수 키를 넘어가는 끝내기 2루타를 날렸다. 데뷔 첫 끝내기안타다. 조상우가 1⅓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챙겼다. 선발투수 에릭 요키시는 6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NC 선발투수 김영규는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1실점했다.
[허정협. 사진 = 고척돔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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