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의 '심장' 박용택(41)이 마침내 통산 2500안타 고지를 정복했다.
박용택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과의 시즌 14차전에서 9회말 대타로 등장했다.
2-2 동점인 상황. 박용택은 이승현과 상대했고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개인 통산 2500번째 안타가 터지는 순간.
앞서 통산 2000안타를 돌파하고 양준혁을 넘어 KBO 리그 통산 최다안타 신기록을 작성한 박용택은 KBO 리그 사상 최초 통산 2500안타까지 달성하는 새 역사를 작성했다.
[LG 박용택이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LG의 경기 2-2 동점이던 9회말 1사 1루에서 2루타를 때린뒤 김호 코치와 포옹을 하고 있다. 박용택은 KBO 최초 2500안타를 기록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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