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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외식사업가 백종원이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에게 고향인 충남 예산의 특산품 사과로 상품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은 색이 덜 나고 상처 난 사과들을 꺼냈다.
이어 "덜 빨간 사과는 저렴하게라도 생물로 판매할 수 있지만 그보다 상품성 떨어지는 사과는 또 다른 활용 방안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내가 연구를 많이 해봤는데 사과조림을 만드는 게 제일 좋더라. 보관도 쉽고 활용도도 높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 "내가 이번에 부탁을 하려고 해 마트 쪽에다가. 상품성 떨어지는 사과를 대량 구매해서 잼을 만들어주면 어떠냐고. 소비자들이 쓰기가 좋으니까. 드래곤 진. 사과잼이 잘 팔리면 농가들로부터 더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를 구매할 수도 있고"라고 알렸다.
이후 사과조림 팬케이크를 만든 백종원은 "이건 시중에 없다. 이제 부탁했다. 가서 부탁해서 사과잼을 만들어서 판매해달라고"라고 추가했다.
[사진 = SBS '맛남의 광장'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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