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T가 무관중으로 맞이하는 개막을 맞아 랜선 개막식을 준비했다.
부산 KT는 9일 "오는 10일 오후 2시에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진행되는 고양 오리온과의 2020-20201시즌 홈 개막전에서 랜선 개막식과 비대면 온라인 응원전을 시행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랜선 개막식과 비대면 온라인 응원전은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고,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직실내체육관에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해 ‘랜선애국가’와 ‘팬들의 개막선언’으로 개막식이 진행되며, ‘댄스 콘테스트’와 ‘내 선수 홍보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팬과 함께하는 개막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응원전에 참여하는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유니폼 10개, 사인농구공 100개, KT소닉붐 마스크 50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비대면 온라인 응원전은 ZOOM을 통해 진행되며, 접속 URL은 경기 시작 1시간전에 KT SNS를 통해 공개된다. KT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T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랜선 개막식. 사진 = KT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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