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롯데가 LG와의 홈경기서 특별 교류전의 의미를 담아 '엘롯라시코'를 진행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10일 "오는 14일 열릴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2020 엘롯라시코'로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롯데는 LG와의 특별 교류전 실시로 리그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지난달 30일 잠실구장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사직구장에서 열린다. 양 팀 선수단은 14일 경기에서 클래식 유니폼을 착용한다.
또한 시리즈 기간 경기장을 직접 찾을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언택트 이벤트'를 마련했다. '2020 엘롯라시코'를 기념해 경기 전 양 구단 선수가 1명씩 참석(롯데 이병규, LG 박용택)하는 '랜선 팬미팅'이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랜선 팬미팅'은 각종 방역 수칙을 준수한 채 진행되며 행사 도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팬들에게는 선수 친필 사인볼을 증정한다.
[롯데-LG 엘롯라시코.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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