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김세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뉴타운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 6577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11~1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4~7번홀, 9번홀,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작년 11월 말에 열렸던 2019시즌 최종전 CME 그룹 챔피언십서 통산 10승에 성공한 뒤 11개월만에 통산 11승에 도전한다. 아울러 메이저대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제니퍼 컵초(미국), 재미교포 다니엘 강,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3언더파 137타로 공동 2위다. 전인지가 1언더파 139타로 공동 11위, 박인비가 이븐파 140타로 공동 14위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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