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2타석 만에 6타점을 쓸어 담았다. 연달아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채은성은 10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 5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말 LG의 기선제압을 이끄는 선제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던 채은성은 LG가 3-1로 쫓긴 3회말 무사 1, 2루서 2번째 타석을 맞았다. 채은성은 볼카운트 2-2에서 구원투수 임창민의 6구를 노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0m 스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LG는 채은성의 올 시즌 13호 홈런에 힘입어 6-1로 달아났다.
한편, 연타석홈런은 시즌 37호, 통산 1083호, 개인 1호다.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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