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모처럼 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민우는 10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2차전에 3번타자(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민우는 NC가 3-9로 뒤진 7회초 1사 상황서 4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박민우는 볼카운트 2-2에서 진해수의 6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박민우가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8월 25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46일만이었다.
또한 박민우의 올 시즌 5호 홈런이었다. 이는 박민우가 2018시즌에 작성한 개인 최다홈런과 타이를 이루는 기록이었다.
[박민우.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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