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외국선수 제프 위디가 홈 개막전에도 출전하지 못한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11일 KCC와의 홈 개막전을 앞두고 "위디가 뛰는 건 괜찮다고 하는데, 이제 시즌 두 번째 경기다. 무리 시키고 싶지 않다"라고 했다. 위디는 KBL컵 첫 경기만 뛴 뒤 발목 부상으로 팀의 우승 과정을 지켜보기만 했다. 10~11일 개막 2연전 역시 출전 불가.
위디는 수비력이 좋은 메인 외국선수다. 데드릭 로슨이 맹활약하지만, 수비에 약점이 있다. 외국선수를 한 명밖에 활용하지 못하는 오리온으로선 엄청난 손해다. 오리온은 10일 KT전서 3차 연장 혈투 끝에 졌다.
[위디.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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