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블랙핑크, 컴백과 동시에 1위…위키미키 컴백→쪼꼬미 유닛 데뷔 [종합]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컴백과 동시에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블랙핑크, 가수 박진영, 제시가 1위 후보로 오른 가운데, 블랙핑크가 첫 정규앨범 'THE ALBUM'의 타이틀곡 'Lovesick Girls'로 1위를 차지했다.

로제는 "첫 정규 앨범이었는데 1위를 할 수 있게 해준 블링크 감사하다. 또 앨범 작업하느라 밤새 고생하신 블랙 레이블 작곡가 오빠들 감사하다. 멋진 곡 써주시는 테디 오빠들에게도 감사하다"며 "더 좋은 음악 가지고 나오는 블랙핑크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블랙핑크를 비롯해 위키미키, 에버글로우, 업텐션,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DAWN(던), GHOST9, 골든차일드, VAV, BDC, H&D, 위아이(WEi), 쪼꼬미, TREASURE, 프로미스나인 등이 출연했다.

지난 2일 첫 정규앨범 'THE ALBUM' 음원 발매로 먼저 컴백한 블랙핑크는 이날 수록곡 'Pretty Savage'와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무대를 꾸며 시선을 강탈했다. 이들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감각적인 비주얼로 월드 스타다운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했다.

우주소녀의 첫 유닛인 쪼꼬미는 발랄한 신곡 '흥칫뿡'(Hmph!)으로 데뷔, 사랑스러운 매력을 과시했다. 지난 8일 네 번째 미니앨범 'NEW RULES'의 타이틀곡 'COOL'로 컴백한 위키미키는 세련된 슈트와 칼군무로 남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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