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예능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양세찬이 배우 송지효, 전소민이 게스트로 밝혀지자 실망감을 드러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의 초심을 잃은 남자 멤버들에게 배우 송지효, 전소민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금쪽같은 멍돌자매' 레이스로 진행됐다.
이날 여자 게스트들과 커플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남자 멤버들은 등장부터 한껏 들뜬 모습으로 나서 시선을 모았다. 특히 양세찬은 이제껏 본 적 없는 스타일링을 자랑했다. 전소민은 "내가 본 것 중에 제일 멋있다. 잘생겼다. 얘 엄청 신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여자 게스트를 추측할 수 있게 이목구비 힌트 사진을 공개했다. 멤버들은 소녀시대 유리부터 효연 등을 언급하며 설렘을 표출했다. 진짜 게스트인 송지효와 전소민은 일부러 바람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사진의 주인공은 송지효와 전소민이었다. 멤버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양세찬은 "나 세 시간 걸려서 왔다"며 "최악이다"라고 황당했다. 유재석은 "(송)지효가 일부러 억지로 꾸미고 왔구나"라고 놀렸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