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아직 포스트시즌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LG의 가을은 벌써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LG 트윈스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7-3으로 승리하고 파죽의 6연승을 질주했다.
LG는 NC와의 4연전을 모두 잡고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는 1-3으로 뒤지던 8회말 홍창기의 결승 2루타 등으로 7-3 역전에 성공하는 뒷심을 보였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오늘(11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 있게 경기를 한 우리 선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면서 "특히 8회에 따라가는 오지환의 적시 2루타가 좋았고 바로 이어 홍창기의 2타점 결승 2루타가 결정적이었다"라고 말했다.
[류중일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