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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안방마님' 양의지(33)가 9월 MVP에 등극한 소감을 남겼다.
KBO는 11일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9월 MVP에 2020 KBO 미스터 올스타 NC 양의지가 선정됐다"라고 밝혔다.
양의지는 투표 결과 기자단 투표(30표 중 20표)에서 1위, 팬 투표(193,060표 중 31,209표)에서 2위를 차지해 총점 41.42로, 36.73점을 기록한 2위 브룩스(KIA)를 4.69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월간 MVP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양의지는 "월간 MVP는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수상해 기쁘다. 투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처음 선정됐는데 9월 좋았던 팀 분위기 덕분에 개인 성적도 잘 나와 더욱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9월의 좋은 분위기를 시즌 마지막까지 이어가 팀과 개인 성적 모두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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