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화끈한 공격농구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부산 BNK 썸에 97-87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시즌 첫 승, BNK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화끈한 공격농구였다. 삼성생명은 전반에만 52점을 올렸다. 김한별과 김단비, 배혜윤이 공격을 이끌었다. BNK도 이소희와 진안, 김진영을 앞세워 응수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이적생 김단비가 3쿼터에만 3점슛 2개 포함 12점을 올리며 흐름을 장악했다.
BNK는 4쿼터에 진안이 분전했으나 승부를 뒤집을 수 없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 김단비, 이민지 등의 득점으로 승부를 갈랐다. 김단비가 3점슛 6개 포함 29점으로 맹활약했다. 김한별도 19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BNK는 진안이 20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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