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가 124만 명 관객을 돌파했다.
'담보'는 인정사정 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작품. 추석 연휴 동안 가장 많은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고 지난 9일에는 9월 이후 개봉작 중 최초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기록,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기를 더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담보'는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한글날이었던 10월 9일에는 9만2834명, 10일에는 8만8474명, 11일에는 7만7476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4만1308명을 모았다. 이러한 기록은 '담보'가 지난 8월 중순, 코로나19의 재확산 여파로 얼어붙었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두석, 종배, 승이가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따뜻한 이야기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또 이름 석 자만으로도 강한 신뢰감을 주는 배우 성동일, 하지원, 김희원과 훌륭한 열연으로 관객들을 울리고 웃긴 아역 박소이의 찐가족 케미는 영화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
열띤 입소문 열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영화 '담보'가 개봉 3주차에도 꾸준히 쌓아 올릴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