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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박성광(39)의 아내 방송인 이솔이(32)가 보라카이 여행을 그리워했다.
이솔이는 12일 인스타그램에 과거 여행 사진을 게재한 뒤 "몇 년 전의 보라카이에 소환되고 싶다"고 적었다. 사진 속에는 푸른 수영장을 배경으로 이솔이가 러블리한 원피스를 입고 선베드에 걸터앉아 포즈 취하고 있다.
이솔이는 그러면서 "누군가가 불러주는 라이브 음악 들으면서 황홀에 빠져 발끝으로 모래알을 부서트리며 코가 시리도록 밤 공기를 맘껏 느끼고 싶다"며 "이제 보라카이 화이트비치 위의 낭만은 앞으로도 영원히 없게 되었다"고 적었다.
이어 이솔이는 "자연의 엄격함을 모르고 나 하나의 편의를 내어 바꾼 대가가 너무 가혹하게 돌아와 나는 앞으로도 영원히 그때를 추억할 뿐 닿을 수 없겠지"라는 감상을 적었다.
박성광, 이솔이 부부는 지난 8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 이솔이 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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