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메이저대회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었다.
김세영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뉴타운 스퀘어 애러니밍크 골프클럽(파70, 6577야드)에서 열린 2020 LPGA 투어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43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3타를 치며 우승을 차지했다.
3번홀, 6번홀, 9번홀, 13~14번홀, 16~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적어냈다. 2019년 최종전 CME 그룹 챔피언십 이후 11개월만에 다시 정상을 밟았다. 통산 11승이자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이다.
박인비가 9언더파 271타로 2위, 박성현이 2오버파 282타로 17위, 지은희가 3오버파 283타로 공동 18위, 이정은, 전인지가 4오버파 284타로 공동 23위, 신지은이 5오버파 285타로 공동 30위, 양희영이 7오버파 287타로 공동 37위, 최운정이 9오버파 289타로 공동 48위, 박희영이 11오버파 291타로 공동 58위, 강혜지가 12오버파 292타로 공동 65위를 차지했다.
[김세영.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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