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남주혁 "너드 캐릭터? 어렵지 않아…실제 성격도 그렇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남주혁이 '너드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말했다.

tvN 새 토일드라마 '스타트업'(극본 박혜련 연출 오충환) 제작발표회가 12일 오후 배우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오충환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작품에서 '너드 캐릭터'를 연기하게 된 남주혁. 이날 그는 "사실 너드 캐릭터를 준비하는 것이 어렵진 않다. 실제의 나도 그런 성격이 있어서"며 말문을 열었디.

남주혁은 "이 캐릭터를 위해서 처음에는 고민했는데 거울을 보니 내 모습이 그거더라. 더구나 작가님이 캐릭터 같은 것을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편하게 연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박혜련 작가와 오충환 감독의 재회, 그리고 배수지, 남주혁, 김선호, 강한나 등 청춘 배우의 만남이 기대를 받고 있다.

'스타트업'은 오는 17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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