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딘딘, 나란히 주식 투자 실패…"출연료 대출 받아" ('개미는 오늘도 뚠뚠')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노홍철과 딘딘이 나란히 주식 투자에 실패한 일을 고백했다.

12일 오후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내 꿈은 라이언', '찐경규', '카카오TV 모닝'의 온라인 간담회가 개최됐다. 참석자로는 가수 김희철, 배우 심형탁, 개그맨 이경규, 작사가 김이나, 방송인 노홍철, 래퍼 딘딘, 비와이, 가수 김가영, 작곡가 유희열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식 레벨 떡상 프로젝트'를 다루는 '개미는 오늘도 뚠뚠'의 MC 노홍철과 딘딘은 투자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딘딘은 "PD님한테 출연료 100만 원을 대출받았다. 대출을 받았다는 건 그만큼 상황이 안 좋다는 거다. 4회 정도 무료 출연하게 됐다"라고 깜짝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노홍철 또한 "처음에 출연료로 투자했다가 이제 개인 돈을 넣었다. 그런데 망했다. 번 건 10만원인데 잃은 것은 심각하다, 말할 수 없을 정도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카카오TV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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