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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현진영이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패션 탄생의 비화를 공개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데뷔 30주년을 맞은 가수 현진영과 그의 친구들이 모인 일명 '현진영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현진영과 영화감독 봉만대, 가수 채리나, KCM 등이 출연했다.
1993년도 '두근두근 쿵쿵' 활동 당시 팬티 라인이 드러나는 패션을 선보인 현진영은 "MBC 첫 방송에서 PD님이 지퍼를 올리고 하라고 하셨는데, 이수만 선생님이 '그럴 거면 왜 조끼를 입고 왔니?'라고 하시더라. 그래서 내리라고 하는 건줄 알고, 내리고 펼치고 나갔다가 방송 3사 정지를 먹었다"고 웃픈 고백을 했다.
이에 채리나는 "팬티 라인이 나오는 건 내가 최초인 줄 알았다"며 "'3!4!' 때 남자 속옷을 입고 밴딩이 나오게 했었다"고 말했다.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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