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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호날두가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결장한 포르투갈이 스웨덴에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15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4차전에서 스웨덴에 3-0으로 이겼다.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격리된 호날두가 결장한 포르투갈은 스웨덴을 상대로 조타가 멀티골을 기록해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3승1무(승점 10점)를 기록해 프랑스(승점 10점)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를 이어갔다.
포르투갈은 스웨덴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21분 베르나르도 실바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베르나르도 실바는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이후 포르투갈은 전반 44분 조타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스웨덴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조타는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포르투갈은 후반 27분 조타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조타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포르투갈의 완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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