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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반도프스키가 멀티골을 기록한 폴란드가 네이션스리그에서 완승을 거뒀다.
폴란드는 15일 오전(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1조 4ㅊ차전에서 3-0으로 이겼다. 폴란드는 이날 승리로 2승1무1패(승점 7점)를 기록해 조 선두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전반 15분 수비수 아메드호지치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폴란드는 전반 40분 레반도프스키가 페널티지역 한복판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폴란드는 전반전 추가시간 리네티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리네티는 레반도프스키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 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폴란드는 후반 7분 클리히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터트렸고 폴란드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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