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롯데중앙연구소와 롯데제과가 함께 제작한 ‘자이언츠 야구껌’을 선수단에 제공했다.
롯데는 15일 "올 시즌 롯데는 스트레스와 긴장감 완화를 통해 경기 집중력은 물론 운동 능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선수 맞춤껌을 제작해 전준우, 김원중 등 총 14명의 선수들에게 2차례에 걸쳐 개별 지급했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롯데는 "이번 지급 시에는 시즌 종반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롯데중앙연구소가 개발한 선수단 공용껌인 자이언츠 야구껌이 롯데제과의 공정을 거쳐 선수단 전체에 제공했다. 자이언츠 야구껌은 사전에 조사된 선수들이 선호하는 맛, 질감, 크기를 고려해 중앙연구소에서 맞춤 제작했다. 롯데제과에서는 구단 로고를 활용한 용기에 껌(레몬맛, 무설탕 풍선껌)을 담아 50박스(총 5만개)를 한정 생산해 선수단에 전달했다"러고 설명했다.
자이언츠 야구껌을 접한 투수 김원중은 “마무리 투수를 맡아 승부처에 투입되는 일이 잦아 경기를 준비할 때 껌을 씹으면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 생각을 비워야 할 때도 도움이 돼 집중력 향상 효과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롯데 자이언츠 야구껌.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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