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이 시즌 막바지에 트레이드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특히 미래를 내다보고 영입한 이승진의 성장세에 대한 김태형 감독의 만족도가 높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두산은 한때 KIA 타이거즈에 5위를 넘겨줘 6위로 내려앉는 위기를 맞았지만, 최근에는 다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2연승을 하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따내 4위로 올라섰다. 2위 KT 위즈와의 승차도 1경기에 불과하다.
외국인투수들의 활약뿐만 아니라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불펜투수들의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이승진은 10월에 등판한 7경기에서 1승 2홀드 평균 자책점 0.84로 맹활약했다. 홍건희 역시 10월 들어 다소 기복을 보였지만, 9월 11경기에서는 1승 평균 자책점 1.38을 기록하며 불펜에 큰 힘을 보탰다.
김태형 감독은 “2명이 중간에서 잘해주고 있다. 영입하지 않았다면 선발, 불펜 모두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 홍건희는 사실 중간에서 어느 정도 필요한 선수라고 판단했지만, 이승진에겐 당장을 기대한 게 아니었다. 선발진에 구멍이 나면 선발투수로서 가능성을 지켜보려고 했었다. 너무 잘해주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승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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