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NCT 127·있지·송가인 등…'2020 AAA', 1차 가수 라인업 공개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2020 Asia Artist Awards'(2020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20 AAA')가 1차 가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2020 AAA'에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그룹부터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핫 루키들과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솔로 가수까지 총 12팀(명)이 1차 가수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독보적인 콘셉트와 가창력으로 '믿듣맘무'라는 수식어를 가진 마마무가 '2020 AAA' 참석을 알렸다. 마마무는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로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라고. 또 지난 4월 발표한 리패키지 앨범 '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으로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NCT 127 역시 참석을 알리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Not Shy'로 일본, 중국 음악 플랫폼 최정상에 오르며 글로벌 루키로 떠오른 있지도 독보적인 무대로 팬들의 심장 저격에 나선다.

'Back Door' 발표 이틀 만에 유튜브 조회 수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스트레이 키즈와 지난 8월 발매한 'LIVED'로 233% 음반 판매량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외 탄탄한 팬덤 확장을 보여준 원어스도 '2020 AAA' 참석을 알려 그들이 그려낼 화려한 무대를 기대케 한다.

올해 최고의 신인 그룹으로 손꼽히는 크래비티, 시크릿 넘버, 트레저도 '2020 AAA'에 참석, 해외 팬들에게 한국 신인들의 빛나는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해외로 뻗어나가는 솔로 가수들의 출격도 예고됐다. 지난해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트롯'에서 '진'의 영광을 안으며 트로트 퀸으로 떠오른 송가인이 '2020 AAA'에 참석, 특유의 애절하고 힘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두 번째 미니앨범 'MAGENTA'로 남자 솔로 가수의 저력을 보여준 강다니엘과 국내 최고 비트박서로 손꼽히며 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빅맨도 참석을 확정했다. 알렉사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독보적 콘셉트로 여성 솔로 가수의 새 지평을 열며 신인의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준 바 있다.

한편 '2020 AAA'는 전 세계 팬들을 대상으로 인기상 투표가 진행 중이다. 투표는 11월 15일 24시까지 '최애돌'과 '최애돌 셀럽' 앱을 통해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2020 AAA' 11월 25일 개최된다.

[사진 = RBW, SM엔터테인먼트, 포켓돌스튜디오, JYP엔터테인먼트,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싸이더스HQ, 알디컴퍼니, YG엔터테인먼트, 지비레이블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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