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김효주(롯데)가 2014년 영광 재현에 나섰다.
김효주는 15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GC(파72·673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 보개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효주는 장하나(비씨카드), 박주영(동부건설)과 함께 공동 선두로 대회를 출발했다. 박현경(한국토지신탁), 유해란(SK네트웍스) 등 공동 4위와는 3타 차이다.
KLPGA투어 통산 10승의 김효주는 지난 2014년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기억이 있다. 이번 대회서 6년 전 영광 재현과 함께 지난 6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우승 이후 약 4개월만의 시즌 2승을 노린다.
김효주는 경기 후 “오늘 실수 없이 플레이하면서 찬스가 많이 나왔고 퍼트까지 잘 됐다. 만족스러운 라운드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최혜진(롯데)은 이예원, 허다빈(삼일제약)과 함께 2언더파 공동 6위에 올랐다. 세계 1위 고진영(솔레어), 허미정(대방건설), 김지영2(SK네트웍스) 등은 1언더파 공동 9위, 박결(삼일제약), 김민선5(한국토지신탁), 임희정(한화큐셀), 안나린(문영그룹) 등이 이븐파 공동 15위로 뒤를 따랐다.
[김효주. 사진 = 이천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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