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이 부상병동이다.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15일 KGC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제프 위디, 최진수, 김강선의 결장 소식을 전했다. 위디는 KBL컵 1경기만 뛰고 발목 통증으로 쉬고 있다. 아직 팀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한 실정이다.
강 감독은 "위디는 조금 전에 트레이너와 함께 울산으로 보냈다. 거기서 출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나는 다음주까지는 쉬게 하고 싶은데 본인은 계속 뛰고 싶어 한다"라고 했다. 오리온은 17일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최진수와 김강선은 11일 KCC와의 홈 개막전서 부상했다. 최진수는 경기 도중 돌파하다 햄스트링이 파열됐다. 약 4주간 뛰지 못할 전망이다. 김강선은 오른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다. 다만, 큰 부상은 아니다. 강 감독은 "2~3일이면 낫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경기는 차, 포에 상까지 떼고 한다. 1분을 뛰더라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기 죽지 말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위디.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