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안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이 예상을 뒤엎고 KGC를 잡았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안양 KGC 인삼공사를 73-71로 눌렀다. 개막 2연패 후 시즌 첫 승을 거뒀다. KGC도 1승2패.
오리온은 전반 내내 근소한 리드를 잡았다. 디드릭 로슨이 얼 클락과 라타비우스 윌리엄스를 상대로 내, 외곽에서 꾸준히 점수를 만들었다. 최진수, 김강선의 공백이 있었으나 조한진, 최승욱, 임종일 등 활발한 로테이션으로 대응했다. KGC는 전반적으로 공수 활동량이 떨어진 모습. 두 팀 모두 쉬운 슛을 많이 놓쳤다. 접전을 펼쳤으나 좋은 내용은 아니었다.
3쿼터 중반까지는 KGC의 지역방어를 잘 공략한 오리온의 흐름이었다. 한호빈의 3점포가 터졌다. 3쿼터 중반 이후에는 클락의 1대1 공격과 앞선에서의 수비 압박이 살아난 KGC의 흐름. 속공 득점이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결국 4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KGC는 윌리엄스가 오리온의 골밑을 꾸준히 공략했다. 3쿼터까지 주춤했던 변준형도 스틸과 속공을 해냈다. 오리온은 로슨이 막히면서 힘겨운 흐름. 경기종료 1분40초전 KGC의 실책이 나왔고, 이대성의 속공 레이업슛으로 오리온이 2점 리드했다. 그리고 1분5초전 이대성이 이승현의 스크린을 받아 우중간 뱅크슛을 터트렸다.
KGC는 윌리엄스의 골밑 공략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이후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오리온은 남은 시간을 적절히 소모하며 경기를 끝냈다. 로슨이 21점, 이대성이 14점을 올렸다. KGC는 클락이 22점으로 분전했다.
[로슨. 사진 = 안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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